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끝나는 10일 이후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박대변인은 『한나라당 전당 대회 이전에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대한 설명회 등 야당 대표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여당측에 대해서는 이번 주중 주례회동과 국민회의·자민련 의원 초청 만찬 등이 예정돼 있으므로 다음주 쯤 여야 영수회담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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