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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 공세 전업종 내림세(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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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 공세 전업종 내림세(주식시황)

입력
199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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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선도 무너졌다. 3월 무역수지흑자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들이 물량을 쏟아내면서 낙폭이 커졌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구분없이 전업종이 내림세에 머물렀고 증권 음료 운수창고 등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 고객예탁금 감소가 이어지고 심리적 지지선이 470선까지 붕괴됨에 따라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무기력한 조정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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