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조업 종업원수 10년만에 최대 감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조업 종업원수 10년만에 최대 감소

입력
1998.04.02 00:00
0 0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올해 실직자가 연평균 1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지난해 제조업체의 종업원수가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는 지난해 기업들이 사상 최대규모의 적자를 기록, 대량감원을 단행하는 등 조직축소에 나섰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인건비 증가율도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79개 상장회사(금융업 제외)의 97년(사업연도 기준) 종업원수는 45만560명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중 56개 비제조업체의 종업원수는 14만9,200명으로 5% 증가했으나 223개 제조업체는 30만1,360명으로 3.8% 줄었다.

제조업체의 종업원수가 감소한 것은 93년이후 4년만에 처음이며 감소폭도 지난 10년동안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