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상반기 국제입찰

한보철강이 현재 가동중인 A지구와 B지구의 압연설비 및 코렉스설비를 한데 묶어 일괄 국제입찰 방식으로 상반기중 매각절차를 밟게될 전망이다.산업자원부 관계자는 1일 『한보철강 A지구는 포철이 위탁경영하고 B지구의 압연공장은 포철이 10년간 장기 임대해 가동하며 코렉스 설비는 해외에 매각한다는 것이 당초 방침이었으나 포철이 장기임대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이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