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신화=연합】 국제통화기금(IMF)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융정책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휴버트 나이스 IMF 아태담당국장이 31일 밝혔다.나이스 국장은 이날 샤흐릴 사비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와의 회담이 끝난뒤 『우리는 금융정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나이스 단장은 그러나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채 『우리는 모든 문제들을 완전하고 완벽하게 논의하길 원하며 이같은 과정을 거친 뒤에야 협상이 끝났음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스 국장은 『아직 논의돼야 할 문제가 남아 있으며 민간기업 부채가 여전히 논의 주제』라고 지적했다. 지난해말 인도네시아의 전체 외채는 1,374억달러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739억달러의 민간외채가 경제위기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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