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탄환흔적 못찾아27일 오후 11시10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1동 귀순자 김용(金勇)씨의 평양냉면 음식업체 「모란각」의 송파점체인점(대표 이상윤·54)의 두께 1㎝ 짜리 대형유리창이 「총격으로 깨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군수사기관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소동은 종업원 김상우(24)씨가 『TV를 보고 있는데 「퍽」하는 소리가 2차례 들리면서 대형유리창에 2개의 작은 구멍이 났다』고 신고, 군·경 합심조가 총탄에 의한 파손가능성을 조사했으나 탄환 등 총기사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북한의 보복가능성을 고려했으나 조사결과 인근 경쟁업소나 불량배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창문파손에 사용된 도구의 종류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유병률 기자>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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