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파일 조작 아니다”/입원 권영해씨 주장

강남성모병원에 입원중인 권영해(權寧海) 전 안기부장은 30일 변호사를 통해 『이대성(李大成) 파일은 첩보의 종합으로 조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권씨를 면회한 오제도(吳制道) 변호사 등 권씨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씨에게 이대성 파일의 조작여부를 묻자 「첩보를 종합한 것으로 조작되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권씨에 대한 영장을 주말께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