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서민 생계안정 대책’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급증하고 있는 노숙자(Homeless)들과 일용직 실직자들을 위해 5,000억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서민생계안정대책본부」(본부장 이종윤·李種尹 사회복지정책실장) 현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IMF형 저소득층」 지원 작업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우선 5월까지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노숙자 보호대책으로 무료급식과 잠자리 제공, 귀가유도를 위한 상담활동에 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종교·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진 노숙자 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되, 전문상담원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노숙자들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민생계대책본부 상담전화 (02)504110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