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달 1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한국 사증(비자) 발급 수수료를 50∼60% 인상한다고 외교통상부가 30일 밝혔다.단수 비자는 수수료가 현행 20달러에서 30달러로, 복수 비자는 50달러에서 8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그동안 도청, 광역시, 구청 등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행해왔던 여권발급 업무를 내달 1일부터 울산시청과 서울 동대문·강남구청으로 확대, 모두 2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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