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회의는 29일 외채 환율 주가 등 주요정보에 대한 청와대와 행정부간 전달구조가 취약해 외환위기를 미리 대비하지 못했다고 보고 청와대와 정부 각 부처를 잇는 광역종합통신망(WAN)인 「국정업무를 위한 리얼타임 정보시스템」(국정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당정이 마련중인 방안은 ▲6월까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까지 온라인 방식을 통해 외채 환율 주가 등 국정핵심사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2000년 6월까지 주요 정보에 대한 통계·수집·분석·보고시스템을 구축하고 ▲2000년 9월까지 인터넷망을 이용, 청와대와 각 부처를 잇는 화상통신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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