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16채·임야 150㏊ 태워/가축 수십마리 떼죽음도29일 오후 1시5분께 강원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야산에서 불이나 민가 16채를 전소시키고 임야 150㏊를 태운 뒤 오후 6시10분께 진화됐다.
이날 불로 가축 수십마리가 타 죽었으며 7번 국도변 즈므마을진리네거리 4㎞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금지돼 상춘객 차량 500여대가 한때 발이 묶였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바닷가쪽으로 번지면서 사천면 미노리 방동상·하리 산대월리 등 5개 마을 300여가구 주민 1,000여명이 한때 긴급 대피했다.<강릉=곽영승 기자>강릉=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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