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7일 4·2 재·보선이 다가오면서 한나라당측이 일부 지역에서 극단적인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자제를 촉구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측의 지역감정 조장이 우려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촉구했다.신기남(辛基南) 대변인은 『26일의 한나라당 대구 달성 정당연설회에서 연설원 7명이 하나같이 극단적인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며 『한나라당은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한 대결을 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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