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생몰연도 미상)의 동상이 국내 처음으로 제작됐다. 전시물 제작전문업체인 조형그룹 다함은 최근 고증을 통해 조선 초기의 작업복을 입고 측우기를 살펴보고 있는 장영실상을 제작했다. 동상은 기단을 포함해 높이 2m80㎝의 규모이다.방석주(方錫柱) 사장은 『장영실의 영정이 없어 서민의 얼굴에 사물을 직시하는 날카로움을 곁들여 노비출신이라는 사실감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다함측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영실상을 중앙과학관, 서울과학관, 남산과학교육원 등에 무료기증할 예정이다. 일반에게는 유료판매한다. 문의 (0344)917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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