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름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자동차 통행량과 휘발유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월15일과 3월1일 두차례에 결쳐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원 내리는 등 유가가 크게 인하되자 유류 소비가 급증해 3월1일부터 15일까지 휘발유 소비량은 271만9,000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증가했다. 전년도와 비교한 휘발유 소비량은 지난해 12월 9.5% 감소를 기록한 이후 1월 24.6%, 2월 15.5% 등 계속 큰 폭의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이달들어 증가세로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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