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용 무기명장기채권이 10억원, 1억원, 1,000만원짜리등 3종류로 31일이나 4월1일부터 5개 대형증권사 전국 350개 지점에서 일제히 발매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고용안정용 무기명채는 만기 5년, 표면수익률은 연 7.5%이며 보유기간은 물론 만기후 매각자금으로 부동산 등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자금출처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어 상속및 증여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4일 재정경제부와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실직자에게 생계자금 등으로 지원되는 재원 마련을 위해 최고 1조6,000억원어치의 무기명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표면수익률, 만기 등 발행조건을 담은 공고를 이달말 신문지상에 낸뒤 곧바로 발매에 들어갈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10억원짜리 무기명채는 무기명장기채권으로는 사상 최고의 액면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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