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선택과목으로 출제되는 제2외국어의 대학별 반영여부가 다음달안으로 발표된다.교육부는 21일 고교 1년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1학년도부터 수능시험에 제2외국어가 선택과목으로 도입됨에 따라 대학별로 제2외국어 반영여부 등을 예고해 수험생들의 혼란이 없도록 하라고 각 대학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99학년도 대입모집요강을 발표하는 다음달 안으로 제2외국어 반영여부는 물론 전형에 반영할 제2외국어의 종류 및 전형비율 등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2001학년도 수능시험에는 제2외국어(독일어Ⅰ,프랑스어Ⅰ, 에스파냐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중 택일) 30문항(배점 40점)이 출제되며,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에 따라 시험을 치르게 된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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