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9일 주요 당직자회의와 당 북풍공작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중위·金重緯 의원)를 열고 북풍사태에 대한 당차원의 진상조사에 주력하되 사정당국의 북풍수사가 정치보복의 양상으로 진행될 경우 국회 국정조사권을 즉각 발동키로 했다.한나라당은 이와함께 안기부 이대성(李大成) 전 해외조사실장으로부터 건네받은 극비문건의 내용 일부를 공개한 국민회의 정대철(鄭大哲) 부총재와, 주간시사지 「내일신문」을 국가기밀누설 및 명예훼손 혐의로 20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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