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부의 명칭을 바꾸고 해외정보 수집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이종찬 안기부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출석,『안기부가 국제경제전쟁의 시대에 적합한 형태로 새로 태어나기 위해 부의 명칭 변경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부는 「국가정보부」등 몇가지 새명칭을 놓고 채택을 검토중이다.
안기부는 또 해외경제정보 수집기능을 중시 하기위해 「1차장국내정보」 「2차장해외정보」인 편제를 「1차장해외정보」 「2차장국내정보」로 바꾸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