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21개 분야별 평가93년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출발했던 문민정부의 개혁은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민간연구단체인 나라정책연구회가 내놓은 「김영삼 정부의 국정평가 및 차기정부의 정책과제」는 문민정부에 대한 정책평가서로 정치 경제 행정 사법 외교 문화 여성등 21개 분야에 걸쳐 지난 5년간의 공과를 살피면서 분야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의 경제위기는 대통령이 독단으로 정책을 운용한 결과로 나타난 「인재」였다는 분석. 특히 문화산업이 대외경쟁력을 갖추려면 타문화권의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며 투기가 아닌 「문화벤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여성정책에 대한 분석도 눈여겨 볼만 하다. 현대정보문화사 발행,3만원.<박은주 기자>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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