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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변호사 17명 검찰 고발”/참여연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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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변호사 17명 검찰 고발”/참여연대 밝혀

입력
1998.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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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는 17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함정호)의 자체조사결과 사건 브로커 고용및 과다 수임료 수수 등 비리 의혹이 드러난 변호사 17명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변협이 비리의혹이 드러난 변호사조차 검찰 고발 대신 내사 촉구 수준에서 사건을 축소,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 이들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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