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으로는 양을 통째로 구워 신 앞에 제물로 바치던 유대교 종교의식인 전번제를 뜻하나 역사적으로는 독일 나치정권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Holocaust)을 의미한다. 히틀러는 동유럽의 반 유대인 감정에 편승해 1933∼45년 12년간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지에서 유대인 600여만명을 학살했는데 전후 홀로코스트는 이같은 참상을 뜻하는 고유명사로 바뀌었다. 추모일은 1943년 바르샤바 유대인지역 봉기가 시작된 날을 기념해 4월19일 혹은 20일로 정해졌다.<관련기사 11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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