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여야 합의에 따라 16일부터 제190회 임시국회를 열어 추경예산안 심의와 통합선거법 등 각종 법안개정에 착수한다.<관련기사 4면> 여야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일반회계와 재정융자특별회계를 합친 73조7,65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나 실업대책재원마련 등 구체적 조정내역을 둘러싸고 다소 이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또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여부, 공직사퇴시한 등 선거법개정문제를 비롯 한나라당이 정치보복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사정당국의 북풍수사 등도 여야간 쟁점이 될 전망이다.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 구성을 결의하고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 명칭변경과 소관부처 조정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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