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정홍원 3차장검사)는 13일 의정부지원 출신 판사들의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 이순호(38·구속) 변호사 사무장의 수임장부에 기재된 현직 판사 13명중 사건소개 경위가 불분명한 6명의 비리 연루여부를 집중 조사중이다.검찰은 이에 따라 이들 판사 6명이 관련된 사건의뢰인 5∼6명을 이날 소환, 이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의정부 지원에 재직했던 서모판사와 양모변호사등과 돈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진 서현 변호사도 내주중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나머지 7명의 판사들은 제출한 진술서의 소명이 충분해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태희 기자>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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