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 이민국(INS) 관리에게 뇌물을 주고 한국인 35가족 1백1명의 영주권 발급을 주선하던 변호사와 미재무부 직원, 브로커 등 재미동포 4명이 INS 조사관의 함정수사에 걸려 체포됐다.헬렌 패히 미 연방검사는 12일 변호사 브라이언 임(36)과 미재무부 알코올·담배·총포단속국(ATF)직원 지미 최(32) 등 재미동포 4명이 INS 직원에게 뇌물을 주고 한국인들의 영주권을 받으려 한 혐의 등 19개의 범죄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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