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를 위한 국제금식의 날」 한국위원회(공동대표 강문규)는 12일 서울 YMCA에서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동포를 위한 국제금식의 날 선포」기자회견을 갖고 『4월25일을 북한동포를 위한 국제금식의 날로 지정,세계 주요도시에서 금식과 모금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한국위원회는 『북한의 곡물재고가 4월이면 바닥나 올해는 1백만명 이상이 굶어 죽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4월25일 열리는 「북한동포를 위한 국제금식의 날」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11개국 70개 도시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서울에서는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상오 9시부터 1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동훈 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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