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10일 카드 연체대금을 갚기 위해 자신이 순찰근무를 해온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 3천1백13만원을 턴 모경비용역업체 직원 조일제(24·안동시 평화동)씨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한성민(25)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8일 상오 5시27분께 안동시 삼산동 조흥은행 안동지점 뒷문을 복제해둔 열쇠로 따고 들어가 32초만에 범행을 완료했는데, 범행에 앞서 은행에서 17㎞ 떨어진 안동시 북후면 산약마공장의 경보기를 작동시켜 동료들을 따돌렸다.<안동=이상곤 기자>안동=이상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