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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2(유태우의 수지침교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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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2(유태우의 수지침교실:42)

입력
199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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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골반내 장기의 상응점에 서암뜸 뜨면 무릎통증을 예방튼튼한 무릎을 유지하려면 우선 허리가 건강해야 한다. 요추의 추간판이 삐져 나오면 신경을 압박해 무릎까지 약해지고 통증이 생긴다.

또 대장 자궁 방광 신장 요도 등 골반내 장기에 이상이 생겨도 허리가 약해지고 무릎이 아프게 된다. 따라서 허리와 골반내 장기를 건강하게 해주는 A1, 3, 6, 8, 12에 서암뜸을 떠주면 무릎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뜸은 너무 뜨겁지 않게 한번에 2∼3장씩 하루 한두차례 떠준다. 화장지를 가로 4㎝, 세로 10㎝정도 크기로 잘라 손바닥에 올려놓고 그 위에 뜨면 뜨겁지 않다. 이렇게 해도 뜨거우면 화장지를 조금씩 움직여주도록 한다.

무릎중 안쪽만 특별히 아프면 생식기 소장 자궁 간장의 기능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곳에 통증이 있으면 생식기와 소장 등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간승방 처방점을 치료한다. 간승방은 N3과 C7, G13으로 수지침이나 T봉으로 자극을 준다.

그런 다음 무릎 안쪽의 상응점도 수지침으로 자극한다. 상응점은 다섯째 손가락 가운데 마디의 안쪽인 N8과 9번 주위에서 가장 아픈 곳이다. 볼펜끝으로 콕콕 찔러보면서 찾도록 한다. 상응점이 여러 곳이면 모두 치료한다. 상응점에 전자빔을 30초 정도 쪼여준 다음 치료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왼쪽 무릎이 아프면 왼손의 새끼손가락만 치료하고, 오른쪽이 아플 때면 오른손을 자극한다. 서암식으로는 토신왕이 좋다. 문의 (02)234­5144<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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