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남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적절한 통일비용은 2,808억달러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부설 통일연구원(원장 이영선 경제학 교수)은 8일 삼성경제연구소 의뢰로 작성한 「경제협력과 통일비용」보고서에서 북한의 1인당 GDP 1,066달러(90년 기준)를 남한의 5,693달러(〃)로 늘리기 위한 최적 투자총액(통일비용총액)은 북한 GDP(231억달러)의 12배인 2,808억달러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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