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본부장 정홍원 3차장검사)는 8일 의정부지청 검사비리사건 수사과정에서 이순호(38·구속) 변호사 등 의정부지역 변호사들과 함께 유흥업소에 출입한 판사 명단을 상당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에 따라 의정부지원 판사 9명을 고발한 심병호씨 등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회원 3명을 이르면 이번주초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한뒤 판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4,5명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이영태 기자>이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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