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불법선거자금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준(59) 미 하원의원이 9일 결심공판에서 유죄선고를 받을 경우 미 하원이 김의원을 추방하는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미의회 관측통들이 6일 밝혔다.김의원 부부는 23만달러의 불법 선거헌금을 받고 이를 숨긴 혐의를 지난해 8월 인정했으며 담당검사는 각각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김의원은 현재 4선 출마를 위해 예비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인데 그가 유죄선고를 받게 될 경우 중앙당의 현직우선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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