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섹스스캔들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이번 성추문의 주인공인 모니카 르윈스키(24)를 곧 연방대배심으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이 5일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핵심증인 3명중 한사람인 클린턴 대통령의 측근 버넌 조던 변호사에 대한 연방대배심 조사가 이날 종료됐으므로 다음 단계로 르윈스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던 변호사는 이날 대배심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르윈스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것을 자신에게 요청했던 것으로 증언했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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