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6일 신정부들어 처음으로 전경련등 경제5단체 합동 회장단회의를 열고 고비용 정치구조를 타파하고 효율적으로 국정을 이끌 수 있는 정치풍토를 조성해 줄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재계는 또 노동법 개정과정에서 경제5단체장이 권영길 전 민주노총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 9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제기한 고발을 취하키로 하는 한편 현대자동차 노조가 30대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을 취하해 줄 것을 노동계에 요청했다. 이날 경제5단체장 회의에는 김창성 경총회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구평회 무역협회 회장,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병두 전경련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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