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사태로 비어버린 여러분의 주머니에 웃음을 듬뿍 넣어드립니다』 희극인들이 최근 인터넷에 코미디사이트를 개설,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출신 개그맨인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씨등 4명은 「감자꼴 4인방」 홈페이지(www.gamjaggol.com)를 최근 개설했다. 해당 개그맨의 얼굴사진을 누르면 개그맨 소개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KBS에서 25년간 코미디를 제작한 김웅래 PD의 「코미디뱅크」(www.comedybank.com)도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홈페이지.
그는 직접 만든 신선한 웃음거리를 매일 「오늘의 조크코너」에 게재하고 있다. 심형래, 김형곤, 임하룡씨 등 인기 희극인들을 소개한 「코미디언들 관상좀 봅시다」와 코미디관련논문, 기고문, 만화, 사진 등이 게재된 「빠진 배꼽금고」 등이 볼만한 코너. 별명이 뺑코아저씨인 개그맨 이홍렬씨도 코미디사이트(bbanco.onnet.co.kr)를 만들었다. 특유의 재치있는 개그와 함께 자신의 저서 「개그나라」, 「사요나라」 등을 소개하고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도 운영중이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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