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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예산위장/공직시절 거의 밤 12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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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예산위장/공직시절 거의 밤 12시 귀가

입력
199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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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경제부총리나 청와대 경제수석감으로 지목돼온 정통 경제관료. 경제기획원출신인 그가 배타적인 재무부차관을 맡았을때 재무부 국·과장들이 「존경하는 차관」으로 뽑을 만큼 리더십이 뛰어나다. 공직생활중 밤 12시 이전에 귀가한 적이 없을 정도로 직무에 강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항만청장 시절에는 전국의 항만노조를 순회하며 밤샘 술로 이들을 설복시키기도 해 화제를 낳았다.

 서인정(51)씨와 2남. ▲전주·58 ▲서울대 상대 ▲항만청장 ▲재무부·기획원 차관 ▲동력자원부 장관 ▲노동부 장관 ▲기아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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