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8,450억 납부 조세비중 1.31% 차지 3일 조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성전자는 96년 조세비중 1.31%로 우리나라 법인과 개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세원이다.
삼성전자가 96년 한해에만 납부한 세금은 전체 국세 64조9,588억원 가운데 8,450억원으로, 이는 당시 이 회사 매출 15조8,745억원의 5.3%, 순이익 1,641억원의 5배이상에 해당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96년까지 6년간 3조원에 육박하는 국세를 납부했는데 96년의 국세 8,450억원은 91년(3,294억원)의 약 2.6배로 매출증가에 힘입어 세금도 크게 늘어났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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