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일 여소야대 정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부 당직자의 입각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직개편 등 당체제정비를 조기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박상천 총무의 법무장관 입각에 따라 한화갑 의원을 원내총무대행에 임명했으며 내달 하순에 경선으로 후임총무를 선출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또 수석부총무에 정세균 의원, 부총무에 한영애 조성준 유선호 설훈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자민련도 부총재 및 주요당직자들이 4일께 박태준 총재에게 일괄사표를 제출, 조만간 당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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