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큰물대책피해위원회 대변인은 2일 중앙통신을 통해 『올해 1월1일 현재 식량재고량은 16만7천톤』이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을 요구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책위 대변인은 『이 비축량으로 1월에는 1인당 하루평균 3백g, 2월에는 2백g씩 공급하였으며 3월에는 1백g씩 분배한다 해도 3월 중순이면 비축량이 바닥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북한의) 연간 알곡수요량은 약 7백84만톤이며 식량총수요량은 4백82만톤이라고 전제한 뒤 『지난해 알곡 생산이 겉곡 기준으로 2백68만5천톤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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