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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농구팀 스트릭랜드 술 마시다 미군에 주먹질(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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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농구팀 스트릭랜드 술 마시다 미군에 주먹질(표주박)

입력
1998.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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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미군병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삼성 프로농구팀 용병센터 존 스트릭랜드(27)씨를 폭력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트릭랜드씨는 지난 28일 0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있던 주한미군 병사와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스트릭랜드씨는 이날 새벽 경찰조사를 마치고 풀려나 하오에 치러진 나래전에 출전했다.<박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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