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등유 경유등 기름값이 1일부터 일제히 내렸다. SK와 LG 현대 쌍용정유 및 한화에너지등 정유5사는 휘발유가격을 ℓ당 1,167원에서 1,047원으로 120원 내렸다고 1일 발표했다. 휘발유값 인하는 2월15일 ℓ당 50원 내린데 이어 보름만이다.
정유사들은 또 등유와 경유값을 ℓ당 688∼689원에서 583∼584원으로 ℓ당 105원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2월말 기준 국제원유가격이 지난해말에 비해 10%이상 하락한데다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기름값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환율과 유가추이에 따라 기름값을 추가로 내릴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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