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실직자 대상… 일반인에도 개방 23일 첫 강의 경희대 한의대가 명예퇴직자와 실직자 등을 위해 마련키로 했던 「무료약초교실」(본보 2월18일자 31면보도)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키로 했다.
경희대의 이같은 방침은 당초 실직자와 명예퇴직자등을 수강대상으로 했으나 가정주부등 일반인들의 참가요청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경희대는 지난달 23일 첫강의를 시작한 약초교실을 3개월동안 열기로 하고 10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경희대 한의대는 도시근교 산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실업등산객」들이 많은데 착안,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무료한 산행을 좀더 생산적으로 활용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무료약초교실을 개설키로 했다.
국내에 서식하는 기본적인 약초의 종류와 구별법, 효능등을 가르치는 실내강의는 23, 30일, 4월6일 하오3시부터 1시간30분동안 3회 열린다.
현장 실습채집은 경기 팔당호주변(4월15일) 천마산(4월22일) 검단산(4월29일) 예봉산(5월6일) 운길산(5월12일)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9610325<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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