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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임대료 ‘가격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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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임대료 ‘가격파괴’

입력
199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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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매장 보증금 1,000만원이면 입주 10평규모의 매장을 1,000만원에 임대할 수 있는 가격파괴형 전자상가가 등장했다.

 서울 구의동에 복합전자유통센터인 「테크노마트」를 건설중인 프라임산업은 2,500여개 매장중 분양주가 임대를 원한 600여개 매장을 보증금 1,000만원(10평 기준)에 임대키로 하고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임대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운전자상가, 용산전자상가 등 기존 전자상가의 10평 규모 매장 임대 보증금이 4,000만∼7,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테크노마트의 보증금은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프라임산업은 소개했다. 프라임은 2년 임대계약에 월세를 면제해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테크노마트는 지상 39층, 지하 6층, 연건평 7만8,000평 규모에 전자매장과 쇼핑몰,영화관, 은행, 할인매장, 전시장 등이 들어서는 「원스톱형」 전자상가로서 4월4일 개장한다. 문의 (02)446­6400.<장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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