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4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유엔이라크 합의문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속히 시험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이번 합의가 완전히 이행된다면 종래 접근 불가능으로 선포됐던 지역을 포함해 이라크 전역이 7년만에 처음으로 유엔 무기사찰단에 개방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세인이 생화학 무기 등 대량파괴 무기로 세계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는 다짐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확실히 해두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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