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AFP=연합】 라오스 의회는 24일 캄타이 시판돈(74) 총리를 대통령으로, 시사바트케오분판 부통령을 총리로 각각 선출했다. 누하크 폼사반 대통령의 후임으로 유력시돼온 캄타이 신임대통령은 라오스인민혁명당(LPRP)의 총재직을 맡고 있으며 당의 정치국을 이끌고 있다. 의회는 또 우돔 카티그나를 부통령으로 선출하고 사만 비그나케트 의회의장을 연임키로 결정했다. 이들 지도자들의 임기는 2003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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