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4일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 뒤 방미를 희망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내왔다고 박선숙 부대변인이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 정부의 축하사절단 단장으로 방한한 토머스 맥라티 특별보좌관을 통해 친서를 전달했다.
중국의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도 김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도 취임식에 참석하는 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 전 총리를 통해 김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도 취임을 축하하는 서신을 주한 러시아대사관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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