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인도총선 2차 투표가 시작된 22일 유혈사태로 20명이 숨진데 이어 23일도 7명이 사망했다. 인도 PTI통신은 23일 나갈랜드주 코히마시에서 160㎞ 떨어진 투표소 부근에서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선거관리원 1명을 비롯, 2명이 숨졌으며 현장에서 AK 47 소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도 총선기간중 치안유지를 맡고 있는 준군사조직인 중부산업보안군(CISF)을 태운 버스가 지뢰에 폭발해 CISF 대원 5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
이로써 1차 투표일인 16일의 사망자 30명을 합해 인도 총선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는 57명을 넘어섰다.
한편 3차 투표는 28일, 4차 투표는 3월 7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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