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공동의장 유초하)는 23일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교수 변호사 종교인 등 각계인사 1백여명이 서명한 「재벌개혁을 촉구하는 1백23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재벌의 독점적 소유지배구조가 경제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재벌개혁이야말로 경제개혁의 핵심에 속하는 과제』라고 지적하고 ▲재벌총수 퇴진 및 소유주식 헌납 ▲노동자 경영참가 법제화 ▲경제위기 책임자 전원 사법처리 등을 촉구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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