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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스키 취직 대가 위증 거래 없었다”/변호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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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스키 취직 대가 위증 거래 없었다”/변호사 밝혀

입력
1998.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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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신화 UPI=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 주인공인 모니카 르윈스키의 변호인은 22일 르윈스키가 침묵하는 대가로 일자리를 얻기 위해 클린턴 대통령의 친구인 버넌 조던 변호사와 거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윌리엄 긴스버그 변호사는 이날 CBS의 「국민과의 대화」프로에서 『르윈스키와 조던간에 확실한 대가성 거래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긴스버그 변호사는 『르윈스키가 지난해 11월초 조던을 만났는데 이는 르윈스키가 통보된 증인명단에 오르기 전이거나 소환장을 받기 전의 일이었다』면서 『따라서 백악관이 이를 알았던 것으로는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조던 변호사가 백악관의 요구에 따라 르윈스키로 하여금 성관계 주장을 부인토록 하기 위해 르윈스키의 취직상담을 주선했다는 주장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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