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 국무부는 20일 남북한간의 직접대화와 이산가족재회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대변인은 뉴스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이 정당·사회단체 대표자간의 대화를 제의하는 서한을 한국측에 보낸 것이 진정한 대화의지의 표시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그는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 구체적으로 논평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남북한 이산가족의 재회나 서신연락을 실현하려는 구상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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