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태국 정부는 일부 사치품 등에 대한 수입관세를 최고 10%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방콕 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세율 인상이 검토될 사치품은 포도주를 비롯한 주류와 담배, 향수 및 고급 승용차 등이다.
한편 타린 님마해민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적자예산 편성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98회계연도 예산은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IMF와의 합의에 따라 태국 재무부는 국내총생산(GDP) 1.6%선의 적자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받은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