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과 강원에서 각각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세단형 「올뉴아반떼」와 왜건형 「올뉴투어링」 2개 모델에 대한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기존 아반떼보다 크고 고급스럽게 변형한 올뉴아반떼는 극저속밸브를 사용해 승차감과 주행안전성 핸들링성능 등을 개선했다. 기아자동차도 이날 강원 홍천에서 최근 개발한 카니발과 신형스포티지 레토나 등 레저용 차량(RV)에 대한 발표회 겸 전시회를 열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시대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지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4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RV3총사 신차발표 및 전시회에서 기아는 카니발 4대, 신형스포티지 2대, 레토나 3대 등 총 9대를 전시판촉활동을 벌였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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